2010년 4월 22일 한국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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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지역 센서스 참여율 58% , 10년전 기록은 넘어
2010-04-22 (목)
뉴욕시 한인 최다 밀집지역인 퀸즈 카운티의 2010 센서스(인구조사) 응답률이 21일을 기점으로
2000년도 기록을 앞질렀다. 반면, 뉴저지 버겐카운티는 아직 10년 전의 기록에도 미치지 못해 저
조하다.
본보가 연방센서스국이 매일 집계해 발표 중인 지역별 센서스 참여율을 살펴본 결과, 뉴욕주는 21
일 현재 66%의 참여율을 보여 2000년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표 참조> 특히 퀸즈는 2000년보
다 2% 높은 58%의 참여율을 보였고 시내 5개보로 중에서는 스태튼 아일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보로가 모두 10년 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롱아일랜드 낫소·서폭 카운티와 뉴저지 최대 규모의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 타운들은
여전히 2000년도에 기록한 참여율을 따라잡지 못한 채 허덕이는 실정이다. 또한 블록별 집계만 가
능한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도 10년 전보다는 비교적 참여율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지만 구역
마다 참여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특히 플러싱은 낮은 구역은 47%에서부터 높은 곳은 64%의 분
포를 보였고, 베이사이드도 60% 초반부터 80% 가까이 육박하는 지역별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뉴저지를 담당하는 연방센서스국의 김자경 파트너십 스페셜리스트는 “19일로 센서스 작성을
돕는 QAC 및 BC센터가 문을 닫았고 21일을 기해 한국어 설문지 요청도 마감됐지만 한국어 전용라
인(1-866-955-2010)은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
했다. 20일부터는 센서스 직원들이 참여율이 극히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각 가정마다 현관 문고리
에 센서스 참여 촉구 전단지를 거는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2010 센서스 뉴욕·뉴저지 한인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인자·앤드류 김)는 내달 초부터 센서스 직
원이 무응답 가정을 방문하는 직접 조사 실시를 앞두고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센서스 직원의 가정방
문을 받았을 때 취할 행동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4월21일 기준 지역별 센서스 응답률
지역 2010년 2000년
전국 71% 72%
뉴욕 66% 66%
맨하탄 65% 62%
퀸즈 58% 56%
브롱스 60% 57%
브루클린 53% 52%
S.I. 62% 64%
낫소 70% 74%
서폭 68% 74%
뉴저지 71% 73%
버겐카운티 72% 76%
팰팍 58% 67%
포트리 70% 72%
레오니아 70% 79%
파라무스 78% 84%
테너플라이 76% 81%
노우드 79% 85%
올드태판 77% 84%
클로스터 76% 80%
크레스킬 76%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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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지역 센서스 참여율 58% , 10년전 기록은 넘어 Page 2 of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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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지역 센서스 참여율 58% , 10년전 기록은 넘어 2010-04-22 (목) 뉴욕시 한인 최다 밀집지역인 퀸즈 카운티의 2010 센서스(인구조사) 응답률이 21일을 기점으로2000년도 기록을 앞질렀다. 반면, 뉴저지 버겐카운티는 아직 10년 전의 기록에도 미치지 못해 저조하다.본보가 연방센서스국이 매일 집계해 발표 중인 지역별 센서스 참여율을 살펴본 결과, 뉴욕주는 21일 현재 66%의 참여율을 보여 2000년도 기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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