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3일 한국일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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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참여촉구 걷기대회
한인들의 2010 센서스(인구조사) 참여를 촉구하는 홍보 걷기대회가 27일 뉴욕 플러싱에서 펼쳐진
다.
센서스 홍보 걷기대회는 지난주 200여명이 참석해 뉴저지 팰팍 한인 중심부에서 1차로 열린데 이
어 27일에는 뉴욕 플러싱 리프만 플라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현장에서 열리는 행
사 직후 참가자들은 노던 블러바드 H마트까지 인도를 따라 행진하며 센서스 참여 촉구를 외치게 된
다.
2010 센서스 뉴욕·뉴저지 한인 추진위원회(KACTF·공동위원장 김인자·앤드류 김)는 22일 기자회견
을 열고 “이제는 설문지를 최대한 올바로 작성해 곧바로 반송하도록 홍보할 시기”라며 이번 뉴욕
걷기대회에 한인단체나 기관은 물론, 토요한국학교 학생과 교사 및 일반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
부했다.
김인자 공동위원장은 “설문지에 이름 없이 주소만 적혀 있다 보니 광고메일로 착각해 우편물을 버
리는 한인들이 많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한 아파트 우편함 옆에는 버려진 설문지가 쌓여 있다는
제보도 받았다”며 한인들의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추진위는 행여 우편함 인근에 버려진 설문지를
발견하면 봉투에 적힌 해당 주소를 찾아 설문지를 전달해 이웃 주민들도 모두가 인구조사에 참여하
도록 한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추진위는 이날 작성을 끝마친 설문지를 우체통에 넣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한인 인구 집계를 최
대화하려면 무엇보다 모든 한인이 조사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기본인 만큼 ▲한국 유학생 ▲친척
집에 잠시 머무는 관광객 ▲일정한 거주지가 있는 기러기 가족 ▲신생아 ▲서류미비자 ▲불법개조
주택 거주자 ▲룸메이트 ▲하숙집 거주자 ▲지상사 주재원 등도 빠짐없이 참여할 것”을 거듭 당부
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센서스 참여촉구 걷기대회 Page 1 of 2
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83931 2010-03-24
2010 센서스 한인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22일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선상 우체국 앞에서 작성을
마친 인구조사 설문지를 우체통에 넣어 반송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인들의 조사 참여를 촉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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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참여촉구 걷기대회 Page 2 of 2
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83931 2010-03-24

        센서스 참여촉구 걷기대회한인들의 2010 센서스(인구조사) 참여를 촉구하는 홍보 걷기대회가 27일 뉴욕 플러싱에서 펼쳐진다.센서스 홍보 걷기대회는 지난주 200여명이 참석해 뉴저지 팰팍 한인 중심부에서 1차로 열린데 이어 27일에는 뉴욕 플러싱 리프만 플라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현장에서 열리는 행사 직후 참가자들은 노던 블러바드 H마트까지 인도를 따라 행진하며 센서스 참여 촉구를 외치게 된다.2010 센서스…

        센서스 참여촉구 걷기대회한인들의 2010 센서스(인구조사) 참여를 촉구하는 홍보 걷기대회가 27일 뉴욕 플러싱에서 펼쳐진다.센서스 홍보 걷기대회는 지난주 200여명이 참석해 뉴저지 팰팍 한인 중심부에서 1차로 열린데 이어 27일에는 뉴욕 플러싱 리프만 플라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현장에서 열리는 행사 직후 참가자들은 노던 블러바드 H마트까지 인도를 따라 행진하며 센서스 참여 촉구를 외치게 된다.2010 센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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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3일 한국일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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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참여 우리 권리 찾는 일”
2010 인구조사 설문지가 각 가정으로 도착한 가운데 ‘한인인구조사의 날’로 선포한 20일과 21일
양일간 한인사회 곳곳에서 인구조사 캠페인이 활발하게 벌어졌다.
2010 인구조사 필라델피아 한인추진위원회는 20일 12시부터 챌튼햄 H마트와 고바우 마켓, 아씨플
라자 등 한인 대형마켓에서 야외 홍보캠페인을 펼치며 인구조사 설문지 작성과 우송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야외 캠페인에는 필라델피아 인근 대학인 브린마, 하버포드, 빌라노바, 유펜에 재학 중인
한인대학생들과 노인회, 고교생 자원봉사단 등 약 50여 명이 참가하여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추진위원회에서 제작한 물병과 샤핑백 등을 전단과 함께 나누어주며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
을 벌였다.
이번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조직한 브린마 칼리지의 스테파니 김양은 “인구조사는 한인공동체 모두
를 위한 일이기에 필라 인근의 대학생들과 연락을 취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우리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이번 인구조사에 모두 참여하자”고 말했다. 김경택 실행위원장은 “대학생, 노인, 고교
생 등 모든 한인들이 나서서 인구조사 참여를 독려했다”며 “어느 해보다도 이번에 홍보에 치중하였
으니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1일에도 각 교회와 성당, 사찰 등에서도 예배시간과 광고시간을 통해 인구조사를 독려했다.
구세군 교회 박도성 사관은 “인구 조사는 한인들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인들의 권리를
위해 꼭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인구조사 추진위 사무실에 설치된 QAC를 비롯한 각 한인커뮤니티 QAC에 인
구조사국 직원들이 파견되어 설문지 작성 등을 도와주기 시작했으나 일부 QAC에는 한국말을 전혀
할지 못하는 직원이 파견되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등 일부 문제점이 지적되었다.김경택 위원
장은 “인구조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한국말이 능통한 사람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문범 기자>
H마트 앞에서 펼쳐진 인구조사 야외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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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참여 우리 권리 찾는 일” Page 1 of 1
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83952 2010-03-24

    “센서스 참여 우리 권리 찾는 일”2010 인구조사 설문지가 각 가정으로 도착한 가운데 ‘한인인구조사의 날’로 선포한 20일과 21일양일간 한인사회 곳곳에서 인구조사 캠페인이 활발하게 벌어졌다.2010 인구조사 필라델피아 한인추진위원회는 20일 12시부터 챌튼햄 H마트와 고바우 마켓, 아씨플라자 등 한인 대형마켓에서 야외 홍보캠페인을 펼치며 인구조사 설문지 작성과 우송을 호소했다.특히 이번 야외 캠페인에는 필라델피아 인근 대학인 브린마, 하버포드, 빌라노바,…

    “센서스 참여 우리 권리 찾는 일”2010 인구조사 설문지가 각 가정으로 도착한 가운데 ‘한인인구조사의 날’로 선포한 20일과 21일양일간 한인사회 곳곳에서 인구조사 캠페인이 활발하게 벌어졌다.2010 인구조사 필라델피아 한인추진위원회는 20일 12시부터 챌튼햄 H마트와 고바우 마켓, 아씨플라자 등 한인 대형마켓에서 야외 홍보캠페인을 펼치며 인구조사 설문지 작성과 우송을 호소했다.특히 이번 야외 캠페인에는 필라델피아 인근 대학인 브린마, 하버포드, 빌라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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