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7일 한국일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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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지 작성, 생각보다 쉬워요”
한인가정 속속 도착
민족학교 등
센서스 조사 도와
2010년 센서스 설문지가 이번주 전국 1억2,000만가구에 발송되면서 10년만 한 번 치러지는 총 인
구조사가 본격 개시된 가운데 16일 남가주 지역 한인 가정 등 각 가구에 센서스 설문지가 속속 도
착하면서 센서스 참여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이날 센서스 설문지를 받은 한인들은 곧바로 이를 작성해 센서스국으로 반송할 준비에 들어갔으며
일부 한인들은 민족학교 등 관련 봉사단체에 센서스 설문지 작성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는 등 적극
적인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올해로 3번째 센서스에 참여한다는 한인 박승두(78)씨는 “어제 우편함을 보니 센서스 양식이 도착
해 있었다”며 “이번 센서스는 과거에 비해 많이 간단해 지고 쉽게 되어 있어 빠짐없이 기입해 바로
반송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로버트 그로브스 센서스 국장은 “전국 대부분의 가정에 센서스 설문지가 17일까지 배달
될 것”이라며 “설문지는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어 10분이면 작성을 마칠 수 있으므로 이를 받으
면 모든 항목에 기입한 뒤 빠른 시일 내에 센서스국으로 반송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국어로 된 센서스 설문지를 원하는 한인들은 한국어 핫라인(866-955-2010)으로 전화해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가정으로 배달된 영어 센서스 설문지에 바코드와 함께 표시된 고유번호 확인이
요구될 수 있다고 센서스국 LA 서부본부 측은 밝혔다.
한편 민족학교는 센서스 설문지 기입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한 달 동
안 평일 오후 1~5시 사이에 작성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설문지 작성, 생각보다 쉬워요” Page 1 of 2
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82789 2010-03-19
민족학교 계원숙 봉사자(왼쪽)와 윤희주 프로그램 디렉터(오른쪽)가 16일 센서스 설문지 작성 도움
을 받기 위해 방문한 한인 노인에게 작성 요령을 설명해 주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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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지 작성, 생각보다 쉬워요” Page 2 of 2
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82789 2010-03-19

          “설문지 작성, 생각보다 쉬워요”한인가정 속속 도착민족학교 등센서스 조사 도와2010년 센서스 설문지가 이번주 전국 1억2,000만가구에 발송되면서 10년만 한 번 치러지는 총 인구조사가 본격 개시된 가운데 16일 남가주 지역 한인 가정 등 각 가구에 센서스 설문지가 속속 도착하면서 센서스 참여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이날 센서스 설문지를 받은 한인들은 곧바로 이를 작성해 센서스국으로 반송할…

          “설문지 작성, 생각보다 쉬워요”한인가정 속속 도착민족학교 등센서스 조사 도와2010년 센서스 설문지가 이번주 전국 1억2,000만가구에 발송되면서 10년만 한 번 치러지는 총 인구조사가 본격 개시된 가운데 16일 남가주 지역 한인 가정 등 각 가구에 센서스 설문지가 속속 도착하면서 센서스 참여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이날 센서스 설문지를 받은 한인들은 곧바로 이를 작성해 센서스국으로 반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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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며 센서스참여 홍보해요”
2010 센서스 뉴저지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가 한인들의 적극적인 센서스 참여를 호소하며 20일
실시되는 ‘걷기대회(Walkaton)’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16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뉴저지추진위원회는 20일 정오, 팰리세이즈팍 시청 앞에
서 시작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고취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기대했다.
앤드류 김 뉴저지인구조사추진위원장은 “인구조사 설문지가 각 가정에 배달된 시기에 실시되는 이
번 걷기대회는 설문지 반송을 독려하고 인구조사에 무관심한 한인들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
한 행사”라고 밝힌 후 “인구조사는 비밀이 보장되기 때문에 서류미비 한인들도 안심하고 센서스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연방 센서스국 직원들은 우편을 통한 인구조사 후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인구조사를 실시할 인구조사원을 공개모집하고 나섰다. 마이클 조 연방 센서스국 구인담당자
는 “북부 뉴저지에 필요한 인구조사원은 3,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2,000명은 이미 확보했으나
1,000명 정도가 부족한 상태”라며 “간단한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인구조사원은 좋은 보수, 자유로
운 시간대 근무가 가능해 많은 한인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버겐 카운티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조사원 시험은 201-690-4820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포트리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는 4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인구조사원 시험을
실시한다. 인구조사원의 시간당 급여는 18달러며 한 주에 40시간까지 일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
>
“함께 걸으며 센서스참여 홍보해요” Page 1 of 2
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82828 2010-03-19
뉴저지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박정호(오른쪽부터) 위원과 앤드류 김 위원장, 이금숙 동부뉴저지
한인회장, 김선권 뉴저지한인회 정책부회장이 한인들의 적극적인 센서스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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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며 센서스참여 홍보해요” Page 2 of 2
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82828 2010-03-19

              “함께 걸으며 센서스참여 홍보해요”2010 센서스 뉴저지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가 한인들의 적극적인 센서스 참여를 호소하며 20일실시되는 ‘걷기대회(Walkaton)’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16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뉴저지추진위원회는 20일 정오, 팰리세이즈팍 시청 앞에서 시작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고취하는 행사가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기대했다.앤드류 김 뉴저지인구조사추진위원장은 “인구조사 설문지가 각 가정에…

              “함께 걸으며 센서스참여 홍보해요”2010 센서스 뉴저지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가 한인들의 적극적인 센서스 참여를 호소하며 20일실시되는 ‘걷기대회(Walkaton)’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16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뉴저지추진위원회는 20일 정오, 팰리세이즈팍 시청 앞에서 시작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고취하는 행사가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기대했다.앤드류 김 뉴저지인구조사추진위원장은 “인구조사 설문지가 각 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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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7일 한국일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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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설문지 각 가정 도착
받는즉시 작성해 반송해야…4월초 2차 발송
2010년도 인구조사(센서스) 공식 설문지가 한인을 포함, 미 전국 1억2,000만 가정의 우편함에 도
착하기 시작했다. 연방센서스국은 15일 공식 설문지 발송 업무에 착수, 17일까지 1차 발송 업무를
마무리했다.
첫 인구조사가 실시된 1790년 이후 10년 단위로 반복돼 올해 23회째인 2010 센서스의 설문지는
역대 가장 짧은 10개의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어로도 받아볼 수 있다. 10개 문항은
①해당 주소의 전체 거주자 수 ②4월1일 기준 해당 주소에 머무를 제3자의 수 ③거주지에 대한 임
대 또는 소유 여부 ④전화번호 ⑤이름 ⑥성별 ⑦나이와 생년월일 ⑧히스패닉계 여부 ⑨인종(한인이
라고 체크해야 함) ⑩또 다른 거주지가 있는지 여부 등이다.
연방센서스국 김자경 파트너십 스페셜리스트는 “이번 주 설문지를 받는 즉시 곧바로 작성해서 반송
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토대로 연방센서스국이 주소별 응답 여부를 확인해 4월 초 무응답 가정에 설
문지를 2차 발송하게 되고 이에 응하지 않는 가정에는 5월부터 센서스 직원이 파견돼 직접 조사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우편주소마다 설문지에 고유번호가 기재돼 있기 때문에 이웃과
설문지가 뒤바뀌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북가주 지역에서는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와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한국어지원 활동센터
(Questionnaire Assistance Center)로 지정돼 한인들의 설문지 작성을 돕고 있다.
거주민들이 설문지 작성 후 우편으로 반송하면 연방정부는 우표 값 42센트만 부담하지만 직원을
파견하면 가구당 57달러씩 예산지출 부담을 안기 때문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 자세가 요구된
다.
연방센서스국은 이달 말 센서스 설문지 반송을 거듭 당부하는 엽서를 다시 보내 센서스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참여율이 1% 포인트 향상될 때마다 연방정부는 8,500만 달러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이정은,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한국어로 센서스 설문지 받아 보려면
연방센서스국이 별도 개설한 한국어 지원처(1-866-955-2010)로 전화해 한국어로 작성된 설문지
를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시력이 약한 노약자를 위해 큰 글씨로 제작된 설문지를 받아보
길 원할 때에도 같은 번호로 요청할 수 있다.
한국어나 영어로 된 설문지를 작성하다가 궁금증이 생겼을 때에도 해당 번호로 전화하면 친절한 한
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고, 한 주소에 거주하는 인구가 12명 이상일 때 필요한 추가 설문지로 이 번
호로 전화하면 받아 볼 수 있다.
한국어 설문지 등을 요청할 때에는 연방센서스국의 공식 설문지 위에 적힌 각 주소지의 고유번호를
센서스 설문지 각 가정 도착 Page 1 of 2
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83018 2010-03-19
상담원에게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이번 주 발송되는 공식 설문지를 먼저 받아 본 뒤 전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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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83018 2010-03-19

        센서스 설문지 각 가정 도착받는즉시 작성해 반송해야…4월초 2차 발송2010년도 인구조사(센서스) 공식 설문지가 한인을 포함, 미 전국 1억2,000만 가정의 우편함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연방센서스국은 15일 공식 설문지 발송 업무에 착수, 17일까지 1차 발송 업무를마무리했다.첫 인구조사가 실시된 1790년 이후 10년 단위로 반복돼 올해 23회째인 2010 센서스의 설문지는역대 가장 짧은 10개의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서스 설문지 각 가정 도착받는즉시 작성해 반송해야…4월초 2차 발송2010년도 인구조사(센서스) 공식 설문지가 한인을 포함, 미 전국 1억2,000만 가정의 우편함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연방센서스국은 15일 공식 설문지 발송 업무에 착수, 17일까지 1차 발송 업무를마무리했다.첫 인구조사가 실시된 1790년 이후 10년 단위로 반복돼 올해 23회째인 2010 센서스의 설문지는역대 가장 짧은 10개의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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