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1일 한국일보-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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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볼거리.먹거리 인파 몰려
뉴저지 한인들이 한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의 전통문화를 만끽했다.
뉴저지 한인회가 주최한 제8회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19일~28일 양일간 레오니아 오버팩 공
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화창한 날씨를 맞아 행사에 참석한 뉴욕 뉴저지의 수많은 인파들은 풍
성한 먹거리, 볼거리들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18일 전야행사인 ‘김씨표류기’시사회에 이은 이틀간의 본 행사에는 럿거스대학내 풍물패, 한국국기
원의 태권도 시범, 연예인공연 등 다양한 순서들이 이어졌으며 1,000여개의 연날리기, 윷놀이, 뻥
튀기 등 전통놀이와 구경거리가 곳곳에서 펼쳐져 뉴저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떡볶이, 멍게, 갈비 등 전통 먹거리 부스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구경꾼들이 몰렸다. 한국 고
창의 특판장터가 열려 이강수 고창군수가 고창의 특산품들을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19, 20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예인 공연에는 왁스, 박정현, 추가열 등 가수들이 나와 행
사장에 몰린 한인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개회식에는 김경근 뉴욕총영사를 비롯, 고든 존슨 뉴저지주하원의원, 존보스 뉴저지주하원의원, 캐
서린 도노반 버겐카운티 클락, 메리 헤버론 레오니아 시장 등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행사장에는
독도 바로 알리기 캠페인이 진행되는가 하면 2010센서스(인구조사)뉴저지 한인추진위원회(위원장
앤드류 김)가 센서스 홍보에 나서는 등 뜻 깊은 행사들도 줄을 이었다. 11월3일 본선거를 앞둔 뉴
저지정치인들이 행사장을 방문, 한인들의 지지 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기도 했다.
뉴저지주지사 선거에 나서는 크리스 크리스티 공화당 후보가 개막 공식 행사 직전 방문, 밴더들을
둘러보며 한인들과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롭 허맨슨 버겐커운티 공화당 프리홀더 후보, 캐빈 김 뉴
욕 제19지구시의원 민주당 후보 등이 행사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뉴저지 한인 축구협회장배 축구경기에서는 버겐 FC가 레오니아 FC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
에 우승컵을 안았으며 태권도 시범 대회에서는 뉴저지 안스 태권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가위미인
대회에서는 김다연(26, 직장인)양이 진에 선발됐다. 김경훈 뉴저지한인회장은 “무엇보다 이번 행사
의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맙고 화창한 날씨에 많은 주민들과 함께 행사를 치르
게 돼 감사하다”며 ‘이런 기회가 모여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가치와 의식, 태도를 굳게 다지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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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times.com/article/print/548951 2009-12-10
제8회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19~20일 양일간 뉴저지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공원을 가득 메운 한인 인파가 19일 개막식 축하 행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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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볼거리.먹거리 인파 몰려뉴저지 한인들이 한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의 전통문화를 만끽했다.뉴저지 한인회가 주최한 제8회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19일~28일 양일간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화창한 날씨를 맞아 행사에 참석한 뉴욕 뉴저지의 수많은 인파들은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들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18일 전야행사인 ‘김씨표류기’시사회에 이은 이틀간의 본 행사에는 럿거스대학내 풍물패, 한국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연예인공연 등 다양한…
풍성한 볼거리.먹거리 인파 몰려뉴저지 한인들이 한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의 전통문화를 만끽했다.뉴저지 한인회가 주최한 제8회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19일~28일 양일간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화창한 날씨를 맞아 행사에 참석한 뉴욕 뉴저지의 수많은 인파들은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들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18일 전야행사인 ‘김씨표류기’시사회에 이은 이틀간의 본 행사에는 럿거스대학내 풍물패, 한국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연예인공연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