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구조사 한인추진위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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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인구조사 한인 추진위원회는 퀸즈칼리지 사회학과 민병갑 석좌교수에 의뢰해 최근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별 인구조사 인지도
연령 |
안다 |
모른다 |
참여한다 |
안한다 |
10대 |
57% |
43% |
43% |
57% |
20대 |
48% |
52% |
42% |
58% |
30대 |
68% |
32% |
80% |
20% |
40대 |
98% |
2% |
94% |
6% |
50대 |
96% |
4% |
93% |
7% |
60대이상 |
88% |
12% |
95% |
5% |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20대의 52%, 10대의 43%가 올해 인구조사가 실시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답해 연령대별 조사에서 가장 높았고 30대도 32%였다. 이러한 이유는 아직 이들이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고 사회적인 활동으로 인하여 사회성을 갖고 있지 못한, 지극히 개인적인 존재감이 더 높기 때문이다. 더우기 10대와 20대는 대부분 부모와 함께 살고 있기때문에 사실상 인구조사의 응답에 큰 영향력은없을 것이다.
그러나 40대 2%와 50대의 4%, 60대 이상의 12% 라는 결과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인구조사 질문지를 받고 직접 작성을 할 연령대가 바로 이들이기 때문이다.
체류신분 | 안다 | 모른다 | 참여한다 |
안한다.
|
귀화시민 |
88% | 12% | 83% | 8% |
영주권자 | 85% | 15% | 83% | 17% |
유학생 | 22% | 78% | 32% | 68% |
미국태생 | 58% | 43% | 48% |
53%
|
체류신분별로도 한국 유학생의 78%가 인구조사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해 가장 높았고 미국 출생자도 43%가 이에 해당됐다.
반면, 귀화시민권자 한인은 12%, 영주권자는 15%가 인구조사에 대하여 모른다고 하였다.
조사는 전화번호부에서 뉴욕·뉴저지 한인 밀집지역 10개 카운티에 거주하는 ‘김(Kim)’씨 성을 지닌 600명을 무작위 선정해 2주간 주말시간에 전화로 실시한 것으로 258명이 조사에 응했다. 이외 2000년도 조사와 달리 127명의 1.5·2세 및 유학생들을 추가로 인터뷰한 자료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전체 인지도: 전체 응답자 385명을 기준으로 올해 인구조사가 실시된다는 사실을 아는 한인은 77%(296명)였다. 10년 전 응답자 372명의 83%가 안다고 답했던 것보다 인지도가 떨어진 것이다. 민병갑 교수는 “수적 비교만으로는 10년 전보다 한인들의 인구조사 인지도가 하락한 것처럼 보이지만 조사 참여를 거절한 한인의 상당수가 인구조사에 대해 이미 자세히 알고 있다고 답했던 점과 10년전에는 조사대상에 없었던 유학생들을 참여 시겼다는 것을 미뤄볼 때 실제로는 인지도가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의지: 올해 인구조사에 참여할 계획이란 응답자는 77%(297명), 참여하지 않겠다는 한인도 23%(88명)에 달했다. 특히 유학생의 68%, 미국 태생의 53%는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답해 체류신분별로도 가장 비율이 높았다. 반면, 귀화시민권자는 8%, 영주권자는 17%가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도 40대의 6%, 50대 7%, 60대 이상의 5%가 참여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과 달리 30대는 20%, 20대는 58%, 10대는 57%가 올해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10년 전인 2000년도 인구조사에 참여했던 응답자는 전체의 40%(155명)였으며 참여하지 않았던 한인 비율(60%·230명)이 여전히 더 높았다. 다만 10년 전 조사시기를 기준으로 10년 전인 1990년도 인구조사에 참여했다는 26%보다는 참여율이 향상됐고 비 참여율도 73%에서 60%로 하락했
다.
■한국어 설문지: 한국어로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한인은 46%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인구조사 참여로 지역사회가 얻는 혜택에 대해 모른다는 응답자도 44%에 불과했다. 인구조사 인지도는 물론, 참여 의지가 타 그룹보다 높은 귀화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도 각각 48%와 42%가 한국어 설문지에 대해 알지 못했고 연령대별 참여의지가 높은 40대(67%), 50대(45%), 60대 이상(32%)도 마찬가지여서 이에 대한 홍보 필요성이 성공적인 한인 인구조사 참여의 열쇠라고 볼수 있다.
■홍보 경로: 인구조사를 알게 된 경로로는 신문과 TV, 라디오 등 언론매체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복수응답을 포함, 신문(34%), TV와 라디오(70%) 등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거리홍보와 교회는 7%와 5%로 나타나 한인교계 중심의 집중적인 홍보활동이 생각보다 미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여기에는 추진위 활동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것과 추진위원회가 언론에 광고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게 된 것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은 없다.
■추진위 활동: 한인 인구조사 추진위 활동에 대해 알고 있는 한인들은 66%,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도 35%를 차지했다. 10년 전에는 각각 80%와 19%였다. 물론 여기서도 1세대들의 73%가 추진위 활동을 알고 있는 반면 젊은 세대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못하다.
이번 조사 결과 한인사회 인구조사 홍보의 전략적인 대상을 유학생과, 미국출생 30대 이하에 맞추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는 이러한 상황을 미리부터 감지하고 맨하탄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준비했고, HeyKorean.com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협력하여 인구조사 서포터즈를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고, 현제 제 2기 서포터즈를 조직하고 있다. 아울러 맨하탄의 뉴욕대학과 콜롬비아대학의 한인학생들과 계속적인 대화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들과도 특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뉴욕총영사관/재외동포 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2010 인구조사 한인 추진위원회는 퀸즈칼리지 사회학과 민병갑 석좌교수에 의뢰해 최근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별 인구조사 인지도 연령 안다 모른다 참여한다 안한다 10대 57% 43% 43% 57% 20대 48% 52% 42% 58% 30대 68% 32% 80% 20% 40대 98% 2% 94% 6% 50대 96% 4% 93% 7% 60대이상 88%…
2010 인구조사 한인 추진위원회는 퀸즈칼리지 사회학과 민병갑 석좌교수에 의뢰해 최근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별 인구조사 인지도 연령 안다 모른다 참여한다 안한다 10대 57% 43% 43% 57% 20대 48% 52% 42% 58% 30대 68% 32% 80% 20% 40대 98% 2% 94% 6% 50대 96% 4% 93% 7% 60대이상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