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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유권자센터는 3월 16일 뉴저지주 파사익에서 열린 뉴저지 선거구재조정위원회의 공개 청문회에 참석해 한인사회의 선거구조정에 대해 증언을 하였다. 한인유권자센터는 Asian American Legal Defense and Education Fun, Asian Pacific American Lawyers Association - NJ, South Asian American Leading Together, South Asian American Bar Association 등과 함께 아시안아메리칸의 선거구 재조정에 대한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였다. 공동 건의문 중에 버겐 카운티, 특히 한인사회의 이익을 위해 포트리, 팰리셰이드팍, 레오니아, 에지워터를 하나의 공동 이익 지역 ( Community of Interest)로 인정하여 37지역구로 묶어달라는 요청을 하였다.


위의 네 지역은 아시안(특히 한인)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Total Population               Percent of APA

Palisades Park              19,622                                       57.8%

Fort Lee                        35,345                                       38.4%

Edgewater                    11,513                                        35.3%

Leonia                          8,937                                          35.1%


그러나 10년전 선거구를 조정할 때 팰팍과 레오니아는 37지역구에, 포트리와 에지워터는 38지역구에 배정하였다. 그 결과 한인사회의 유권자들은 양분되었으며 주의회에서 한인사회 몫을 차지할 수 없었다.  37지역구에는 뉴저지지역 한인사회의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포트리와 에지워터를 37지역구에 포함시키고, 인구를 조정하기 위해 해켄색, 로첼 팍, 메이우드 등을 38 지역구에 배정하면 한인사회가 37지역구에서 차지하는 인구분포가 약 20%이상으로 한인 의원을 선출하기에 유리하게 된다.


한인유권자센터는 위 4개 지역이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다양한 예를 통해 증명하였다. 우선 이민사회의 발전 과정을 공유하고 있는데 포트리와 팰팍을 중심으로 한인 상권이 형성되면서 인근 지역인 레오니아와 에지워터에 한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증언하였다. 한인사회의 이민 역사가 짧아 영어가 미숙한 비율이 62% 이상으로 매우 높으며, 투표소에서 22%의 한인들이 통역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는 한인사회가 한국어로 제공되는 의료, 사회보장 서비스 등에 의존하고 있으며, 홀리네임 병원, FGS 등 37지역구에 위치한 기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포트리와 에지워터의 한인들이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증언하였다. 또한 에지워터에는 중, 고등학교가 없어 37지역구에 위치한 레오니아로 학생들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이들 타운들이 하나의 지역구로 묶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1명으로 구성된 선거구 조정 위원회는 아시안 단체들의 증언에 훌륭한 프레즌테이션이었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늘 청문회를 마지막으로 공개 청문회는 마무리되고, 이제 실제로 선구거를 조정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이다. 한인유권자센터는 선거구 조정 과정에 대해 감시하고 한인사회가 요청한 포트리와 에지워터의 37지역구 배정을 꾸준히 요청할 계획이다.